근로계약서 작성법 양식 다운로드

근로계약서는 근로조건과 근로규정을 작성하여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기에 받드시 작성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근로계약서 작성에 대한 의무는 법률로 규정 되어 있으며, 작성하지 않을 경우 근로계약서 미작성에 대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불이익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으로, 사용자는 근로계약서를 서면으로 체결한 뒤 교부할 의무가 있음을 규정하는 법률입니다.

참고로 2021년 최저월급은 1일 8시간, 주 40시간을 근로하는 자를 기준으로 27,170원이 인상되어 1,822,480원이 최저 월급입니다. 이 최저임금을 위반하면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거나 3년 이하의 징역에도 처할 수 있습니다.

근로계약서 작성법

꼭 기입해야 하는 사항	작성해두면 좋은 사항
- 임금 - 소정 근로시간 - 주휴일 - 연차휴가	- 근로시간 - 근무지와 직무내용 - 취업규칙에서 정한 사항 - 근무일

먼저 근로조건부터 언제부터 일을 시작하고, 어디서 일을 하며,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것을 작성하게 되는데, 업무 내용이 포괄적인 경우 대략적으로라도 반드시 작성을 해야 합니다.

근로시간의 경우 양측이 협의한 근로시간을 작성하며, 근로는 몇시부터 몇시까지인지, 휴게시간을 갖는지 정확하게 기재합니다. 휴게시간은 4시간당 30분, 8시간인 경우 1시간 이상을 주어야 하고, 휴일과 일하는 요일을 작성하게 됩니다.

또한 유급휴일에 해당하는 주휴일은 어떤 요일에 적용할지 작성합니다. 일반적으로 주 5일 사업장의 경우 일요일을 주휴일로 정하고 있습니다.

연차휴가는 근로기준법 제60조에 규정되어 있는 것으로 이 조항을 기준으로 작성하면 됩니다.

우리나라는 1년간 총 소정근로일의 80% 이상 출근한 경우 15일간의 연차유급휴가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2년차부터는 1일씩 가산을 해야 하며, 1년을 근로하지 않은 자에게도 한 달 만근을 하면 1일의 연차 유급휴가를 부여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최소한으로 규정을 짓되 복지사항으로 추가되는 부분이 있다면 함께 기재하시면 됩니다. 또한 사회보험의 경우 한 달 이상 근로를 하거나 한 달에 60시간 이상을 근무하게 되면 의무가입을 해야 합니다.

임금은 시급, 주급, 월급 중 어떤 것에 해당하는지를 먼저 작성하고 금액을 작성하면 되고, 상여금이 일정기간마다 정해진 금액만큼 발생한다면 이 부분도 함께 기재하고 임금 지급일은 언제인지 같이 기재합니다.

이밖에 작성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작성해두면 좋은 사항으로는 근로시간, 근무지와 직무내용, 취업규칙, 근무일(주5일인지 주 6일인지) 등을 기재해 주면 좋습니다.

근로계약서 작성시기

근로계약서의 작성대상은 모든 직원이 대상이 됩니다. 일반 정규직 사원뿐만 아니라 계약직직원, 아르바이트(단시간근로자), 일용근로자, 외국인노동자 등 사업체에서 고용중인 모든 직원은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근로계약서를 언제 작성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딱히 정해진 시기는 없습니다. 다만, 근로계약 당사자(직원)가 첫 출근일에 작성하는 것이 가장 좋고, 여의치 않다면 1주일 안으로 작성을 하시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만약 채용한 직원이 단기간 일하고 갑자기 그만두는 경우 근로계약서 미작성으로 고용노동부에 신고를 하게되면 사용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그러므로 불필요한 노동분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당사자간에 미리 작성을 하는 것이 서로가 의미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근로조건이 변경되게 되면 변경된 근무조건을 반영해서 재작성을 하여야 합니다. 다만, 다른 조건이 변경되지 않고 근로계약 기간만 연장되는 경우라면 근로계약서상 '자동갱신항목'을 추가적으로 넣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서명

사업주는 사업체명과 연락처, 주소, 대표자명을 기재한 뒤 날인을 하고 근로자도 직접 자신의 주소와 연락처, 성명을 기재한 후 날인을 하면 됩니다. 이때 이 계약서를 서명까지 날인하며 체결한 뒤에는 퇴사를 할 경우 30일 전에 의사를 표현해야 하고, 사업주는 해고시 미리 예고 통지를 해야 합니다.